올해 아카데미에서 디카프리오가 조여정 보고 했었다는 행동

2020년 4월 17일   김주영 에디터

헐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2020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 조여정을 직접 축하한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월 9일 미국 LA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국제영화상, 감독상, 각본상, 작품상까지 4관왕을 차지하며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봉준호 감독뿐만 아니라 송강호, 조여정, 이선균, 최우식, 박소담 등 기생충 배우들도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기생충이 시상식에서 좋은 성과를 내자 현장에 있던 많은 영화인들도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특히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디카프리오는 직접 기생충 팀을 찾아가 축하했다.

조여정과는 직접 눈을 마주보며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브래드 피트 역시 봉준호 감독에게 직접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편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 대표를 비롯해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등 주연배우들은 지난 12일 귀국했다. 국민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봉준호 감독, 송강호 등은 오는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취재진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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