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자기가 입양한 딸이랑 결혼했었던 유명 영화 감독

2020년 4월 20일   김주영 에디터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 감독이 자신의 입양딸과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미국 매체 스플래시닷컴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영화 감독 우디앨런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입양딸이자 자신의 아내인 순이 프레빈과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우디 앨런과 순이 프레빈은 딸과 함께 가족 여행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우디 앨런은 전 부인인 미아 패로가 입양한 딸 순이 프레빈과 지난 1997년 비밀리에 결혼했다. 35살이라는 나이 차이와 입양 딸과의 비난 속에서도 우디 앨런은 결혼을 강행했고, 현재 두 사람 슬하에는 입양한 두 명의 딸이 있다.

우디 앨런은 ‘미드나잇 인 파리’ ‘블루 재스민’ ‘투 로마 위드 러브’ 등 영화를 연출하며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영화 감독이다.

한편 우디 앨런은 지난 2014년 의붓딸 딜런 패로로 “7살 때부터 우디 앨런에게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에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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