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게스트인데..” 공효진 건물 논란 터진 후 삼시세끼 상황

2020년 4월 22일   박지석 에디터

5년 만에 시청자들 곁으로 찾아오는 ‘삼시세끼 어촌편5’의 방송일이 다가오는 5월 1일로 확정됐다.

tvN ‘삼시세끼 어촌편5’ 측은 지난 20일부터 짧은 영상을 하나씩 공개하면서 화려하게 귀환을 알렸다.

관계자 측의 말에 따르면, 첫 게스트는 배우 공효진인 것으로 밝혀졌다.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일명 차유손)과 공효진의 어촌 생활에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일부 네티즌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근 MBC ‘PD수첩’에서 공효진의 이름이 거론됐기 때문이다.

‘PD수첩’ 측은 “공효진은 당시 37억원이었던 건물을 매입하기 위해 26억원을 대출받았으며, 여기에 상가보증금 3억과 자기자본 8억을 보탰다. 이후 23억원 이상의 매매차익을 남긴 후 팔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서울 마포구 소재의 63억 원의 건물도 구입했는데 이때에도 50억원을 대출받았으며 현재 건물의 가치는 135억원”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공효진의 투자 성공 방법은 당시에 화제를 모았고,   ‘빌딩 투자는 공격적으로’라는 말이 거론되기도 했다.

이처럼 몇몇 연예인들이 제도의 허점을 이용해 건물의 가치를 올리는 사이 기존 임차인들이 삶의 터전을 잃기도 했다.

PD수첩에서는 “취재한 연예인 측 대부분이 문제가 될 줄 몰랐다”고 말했으며, 덧붙여 “돈이 돈을 버는 세상보다 열심히 일한 사람이 소외받지 않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네티즌들은 “이번 삼시세끼에 게스트로 나온다는데 편집되는 거 아니냐”고 목소리를 내는가 하면, “그래도 방송은 재밌던데”, “기대된다”는 반응 역시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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