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이 제이미로 활동명 바꾸자 인스타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

2020년 4월 22일   박지석 에디터

최근 JYP엔터테인멘트에서 워너뮤직 코리아로 이적하면서 제이미(Jamie)로 활동명을 변경한 박지민이 난관에 봉착했다.

같은 활동명을 사용하는 걸그룹 더 러쉬(The Lush) 출신 가수 제이미(본명 김지혜)가 해당 이슈를 암시하는 듯한 “흠… 어쩌지”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기 때문이다.

이를 본 네티즌은 “그래도 먼저 쓰던 사람이 있었는데” “같은 이름은 좀 피하지”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으며, 현재 제이미가 올린 글은 삭제된 상태이다.

해당 내용이 기사화되자 제이미는 “비난하려던 건 아니었지만 기사만 보면 오해할 수 있다”며 박지민과 그녀의 팬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그리고 게시물을 올린 이유에 대해서는 “나는 박지민 씨보다 훨씬 인지도 없는 가수이기 때문에 이참에 활동명을 바꿔야 할까 하는 고민에 올린 글”이라며 “문제가 될 줄 몰랐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제이미는 “불편하게 느끼셨던 분들께 죄송하다. 걱정해주신 분들도 감사하다”며 “사랑하는 음악 열심히 하고 살겠다”고 전했다.

현재 네티즌들은 “원래는 제이미만 떴는데 이제 박지민도 나오네”, “모르는 사람이 보면 오해할 수 있는 글이었다 그래도 힘내시길”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박지민 인스타그램, 제이미(김지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