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 학폭 사실로 밝혀지자 이원일이 내린 의미심장한 결단

2020년 4월 24일   김주영 에디터

김유진PD가 과거 학폭 가해자란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자 이원일 셰프가 의미심장한 결정을 내렸다.

최근 이원일의 예비신부 김유진PD에게 학폭을 당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지난 21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쓴 A 씨는 부럽지’ 연예인 닮은꼴 예비신부 PD는 집단폭행 가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했다.

그는 자신이 16세였던 지난 2008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며 김유진 PD가 가해자였다고 지목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김유진과 이원일은 자필 편지를 통해 사과했다.

그러나 사과문에 쓴 ‘사실 여부를 떠나’라는 표현이 논란이 됐다.

여기에 더해 김유진이 과거 학폭 가해자였다는 사실을 이원일이 이미 알고 있었다는 추가 폭로가 나오며 문제가 더 심각해졌다.

그러자 이원일은 23일 밤 11시께 추가 사과문을 게재한 뒤 김유진의 사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모두 인스타그램에서 삭제했다.

두 사람은 당초 오는 26일 결혼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19 사태를 고려해 8월 29일로 결혼식을 미뤘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이원일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