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사장에게 폭행 당했다는 유명 여배우 (+현상태)

2020년 4월 27일   박지석 에디터

모델 겸 배우 반서진이 소속사 사장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서진은 현재 중국에서 비제이(BJ)로 활동 중이며, 2016년에는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진 이희진의 여자친구로 유명세를 탔다.

한편 2017년에는  이희진이 구속된 후 전 연인이었던 반서진을 조직폭력배를 이용해 청부 폭행 및 협박을 모의한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주기도 했다.

26일 반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중국 소속사 대표로부터 맞았다는 글과 폭행 당한 이후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상처 사진을 게시했다.

반서진은 “서툴어도 열심히 중국어를 공부하며 일했는데, 회사의 태도가 계약하기 전과 달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느 날은 다툼이 좀 있었으며, 회사 사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민사사건이기 때문에 사장은 당장 합의를 원했으나 난 사장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를 바랐다”고 밝혔다.

이후 반서진은  “합의하자 사장의 태도가 변했는데, 그는 폭행을 부정하고 회사에서는 나를 묶어놓으려고만 한다”며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끝으로 반서진은 “제발 이런 일은 없게, 제발 남자의 폭행은”이라 덧붙였다.

2009년 그룹 ‘미라클’의 멤버로 데뷔한 반서진은 ‘반남규’란 이름으로 얼짱시대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틱톡 팔로워 수 600만 명을 보유한 ‘왕홍'(인플루언서)으로 중국에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반서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