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잠자리 때 자꾸 저에게 여장을 시킵니다”

2020년 4월 28일   김주영 에디터

한 남성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자친구의 희한한 성적판타지 때문에 이별한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캠퍼스 커플이었던 A씨는 여자친구가 계속해서 여장을 하고 관계맺기를 바랬다고 전했다.

사건은 학교 행사때 A씨가 여장 대회에서 우승한 일로 발단이 됐다.

그 이후로 여자친구는 A씨에게 “여장을 하고 사랑을 나누고 싶다. 자신의 오랜 성적 판다지였다”며 A씨에게 자신의 고등학교 교복까지 입히게 했다.

A씨는 여자친구의 간절한 요구로 딱 한 번만 하기로 했으나 계속해서 여장을 강요했고, 심지어 여장한 채로 만나 달라고 했다.

이에 A씨는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이별을 선택했다고 했다.

누리꾼들은 “잘 헤어졌다. 좋은 여자 만나라”,”안 좋은 일 하루빨리 털어내기를”,”생각만 해도 끔직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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