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 중국인들 대화 엿들은 사람이 폭로한 내용

2020년 4월 28일   김주영 에디터

코로나19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국제공항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중국인들 목격담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천공항 후기”라며 한 누리꾼이 작성한 글이 올라왔다.

이 내용을 올린 글쓴이는 “이 시국에 야밤에 인천공항 역관이 달랑 혼자서 피곤한 얼굴로 체크함”이라며 “중국인들 많은 건대, 대림, 구로로 가는 버스에 줄 엄청 많음 다른 곳 2~3배”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인들 몇 명은 콜록콜록 거리고 자빠졌음. 마스크 안 쓴 놈들이 절반이고 그나마도 덥다고 마스크 벗어 재낌. 중국인 둘이서 얘기하는 거 들었는데 더 늦기 전에 한국 와서 다행이라고 함”이라고 했다.

그는 “다른 사람이 자기는 하마터면 못 들어올 뻔했다고 감기약 먹고 들어왔다는 소리 듣고 소름 돋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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