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질병관리본부가 준비 중이라고 발표한 ‘역대급’ 계획

2020년 4월 29일   김주영 에디터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2차 유행’을 대비해 엄청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현재 방역 당국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항체 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추정해야 실제 감염 규모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이와 같은 계획을 밝혔다.

전 국민 항체 검사로 숨겨진 감염자를 찾고 감염 지도를 그려내며 가을 2차 대유행에 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검사를 진행할 경우 백신 투입 우선순위를 정할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 당국은 대구와 경북 지역을 시작으로 항체 검사를 실시하겠다는 계획이다.

같은 날 중앙일보는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확진자 25명에게 항체 형성 관련 조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대상자 모두에게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중화항체가 발견됐지만 방어력은 확인됐지 않았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MBC 뉴스데스크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