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6살인데 ‘난자’ 나이 23살 나와 모두를 놀래킨 여자 연예인

2020년 4월 29일   김주영 에디터

김경란이 ‘난자의 여왕’에 등극했다.

과거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2’)에서는 김경란 박은혜 이지안이 난자 검사를 받으러 산부인과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세 사람은 ‘우다사2’ 녹화에서 2세 계획을 이야기하다 ‘난자 냉동’에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이지안은 “아이를 낳게 되면 3명 이상 낳고 싶다”라며 난자 냉동 시술을 언급했고, 박은혜는 “우리 셋이 해보러 가볼까?”라고 제안한 바 있다. 이에 최근 녹화에서 김경란 박은혜 이지안은 드디어 ‘난자 냉동’을 알아보기 위해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그러나 시술은 생각처럼 간단한 것이 아니었다. 전문 검진을 한 뒤, “이미 늦었다”는 진단이 나오면 ‘난자 냉동’ 자체가 아예 불가능하다는 것이었다. 세 사람은 긴장 속에서 난자 검사에 임했고, 그 결과 1977년생으로 한국나이로는 44세인 김경란은 난자 나이가 무려 23세로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은혜 이지안은 “이제 누가 나이 물어보면 (난자 나이인) 23세라고 이야기하라”며 “남자도 20대를 만나야 한다”며 흥분했다.

믿기지 않은 결과를 받아든 김경란은 “KBS 아나운서 최종 면접에 붙었을 때 ‘이게 어쩌면 오류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겁이 났었다. 지금 느낌이 그때와 비슷하다”며 얼떨떨해 했다.

이날 저녁 세 사람은 와인을 곁들인 저녁 식사를 했고, 박은혜와 이지안은 “노정진에게 전화를 걸어 이번 ‘난자 검사’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물어보라”라고 김경란을 부추겼다.

이에 김경란은 ‘썸남’ 노정진에게 전화를 걸었고 “난자 검사를 받고 왔다”라고 밝혔다. 과연 ‘난자의 여왕’에 등극한 김경란에 대해 노정진이 어떤 리액션을 보일지에 관심이 쏠린다.

<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