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 계속 먹자 양팡 부모님이랑 ‘2차 해명 영상’ 찍어 밝힌 내용

2020년 4월 29일   박지석 에디터

‘부동산 사기’ 의혹에 연루된 양팡이 새로운 영상을 올렸다.

양팡은 “우리 가족은 잠적하지 않았고, 패소한 적 역시 없다. 계약 후 집주인(원고) 측은 연락을 하지 않았으며 우리도 별도의 연락을 받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부동산에서 언성을 높인 적이 없다”라는 영상의 요약본을 먼저 앞부분에 설명하며 해명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소통에 유리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권력 있는 유튜버와 억울하고 힘 없는 피해자의 싸움으로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며 “상대방 측에는 전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선수와 대학 농구 감독 코치까지 연계되었음을 알고 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다음으로는 법무법인을 찾아간 양팡 가족의 모습이 나왔다.

당시를 회상하던 양팡은 실제로 매물 가격을 들었을 때 우리에게는 좀 힘든 것 같다는 의견을 어머니에게 전달했고,  그 사이에 어머니는 대화가 더 필요하다며 부동산에 남아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당일 중으로 500만원을 입금하지 않으면 계약은 파기된다고 말했기 때문에 어머니가 인감도장이 아닌 자필로 서명했다고 말했다.

이후 양팡 측은 계약하지 않겠다고 전했으며, 부동산 역시 이를 수긍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양팡은 직접 매매계약서 사본 역시 공개했으며, 상대 측은 적극적으로 사건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인 양팡 측과 공인중개사의 연락을 일방적으로 거절했다고 밝혔다.

한편 양팡의 ‘부동산 사기’ 의혹은 유튜버 구제역이 게시한 ‘효녀 유튜버 양팡의 부동산 계약금 1억 먹튀, 사문서 위조에 관한 재밌는 사실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시작됐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양팡 인스타그램, 양팡 유튜브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