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충격적이어서 영상 삭제됐던 이동국 가족 유튜브 내용

2020년 5월 4일   김주영 에디터

축구선수 이동국의 가족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이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유튜브 채널 ‘대박패밀리(DAEBAK FAMily)’에는 이동국의 둘째 쌍둥이 자매 이설아-이수아 양의 키즈 메이크업 영상이 올라왔다.

여타 ‘키즈 유튜버’들의 콘텐츠와 크게 다를 것이 없는 영상이었지만 영상에서 아이들이 나눈 대화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영상에서 메이크업을 하던 수아는 “제가 너무 살이 쪄서 참 고민이다. 세상에는 왜 이렇게 맛있는 게 많을까?” “설아는 맨날 다이어트한다고 저러고 다니고, 저는 세 그릇이낙 네 그릇 먹고.” “살만 디룩디룩 찌고 그러니까 화장을 좀 하고 다녀야겠다”는 말을 했다.

설아는  “예뻐지려면 꼭 참아야 될 게 있다. 고통” “당겨서 아파도 예뻐지려면 해야된다” “어쩔 수 없다” 등의 말을 남겼다. 영상에는 요염, 섹시 등의 자막이 영상에 달리기도 했다.

8살 아이들이 성인들이 할 만한 대화를 주고 받자 누리꾼들은 “마음이 아프다” “벌써 저러다니 충격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논란이 불거지자 해당 영상은 채널에서 비공개 처리됐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대박패밀리(DAEBAK FAMily’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