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여동생이 ‘외도’에 대해 실제로 한 발언

2020년 5월 7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이병헌의 여동생인 미스코리아 출신 모델 이지안이 ‘외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언급했다.

지난 6일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에 출연한 이지안은 출연자들과 화제의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대화는 드라마를 넘어 ‘외도’에 대한 출연진들의 입장에까지 이르렀다.

이지안은 아나운서 김경란에게 드라마 줄거리를 알려줬고, 옆에서 다른 출연진은 “신체적 외도랑 정신적 외도 중에서 어떤 게 더 용서할 수 없을 것 같아?”라고 질문했다.

김경란은 잠시 생각에 잠긴 듯 대답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를 본 이지안은 곧바로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

이지안은 “인간이니까 실수를 할 수도 있지, 난 하루 정도 신체적 외도는 용서할 수 있다”고 자신의 입장을 전했으며, 이어 “하지만 정신적 외도는 용서 안 된다. 육체적인 건 몸만 갔다가 마음은 나에게 계속 있는 거니까”라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들은 다른 출연진들도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김경란과 배우 박은혜도 “딱 하루 외도도 싫은데 정신적인 건 더 싫다”며 일부 의견에 대해 공감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이지안 인스타그램, 이병헌 인스타그램,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2’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