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울린 ‘이대 백반집’ 충격적인 근황

2020년 5월 8일   박지석 에디터

5월 7일 유튜버 ‘야미야미YumYum’YumYum’가 찾아간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은 ‘이대 백반집’의 근황이 네티즌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이대 백반집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심혈을 기울인 솔루션을 무시하는 등 달라지지 않는 태도로 백종원이 눈물을 보이기도 한 곳이다.

결국 가게 측도 눈물로 사과했으나, 최근 SNS에 백반집 방문 후기가 다시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화제가 됐다.

야미야미는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이대 백반집을 방문했으며, 지하로 이전한 식당은 입구부터 백종원의 사진이 줄줄이 붙어 있었다.

백반집은 오전부터 점심 시간대까지 앉아 있어도 손님이 거의 없는 상태였다.

유튜버가 제육볶음을 주문하자 곧바로 고기 볶는 소리가 들렸으며, 셀프로 덜어먹는 밑반찬도 보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순두부와 제육볶음이 나왔으며, 야미야미는 “국물에 깊은 맛이 없어 심심하면서도 매콤한” 순두부가 가장 맛있었다고 전했다.

제육볶음도 한 입 먹어보더니  “고기가 몇 점 없어 야채볶음에 더 가까웠으나, 고기 특유의 냄새가 심해 야채가 많은 게 다행이었다”고 평가했다.

야미야미는 “사장님들이 친절하게 응대하셔서 백종원과의 약속이 잘 지켜지길 바랐으나, 개인의 입맛 차이를 떠나 심한 냄새와 겉도는 음식 맛은 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대 백반집을 나온 야미야미는 “방송에서 백종원이 눈물까지 보이며 기회를 준 곳이라 더 씁쓸했다”며 방문 후기를 마무리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야미야미YumYum’YumYum’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