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술 먹고 운전..” 음.주.운.전했던 버벌진트 최근 발언

2020년 5월 11일   김주영 에디터

래퍼 버벌진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달린 음.주.운.전 관련 댓글에 직접 반응했다.

얼마 전 버벌진트는 텔레그램 N번방 참여자의 자.살 소식에 기쁘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이에 일부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과거 버벌진트가 저질렀던 음.주.운.전을 다시 언급하기 시작했다.

한 이용자가 “요새 술 X먹고 운전 안하시죠? 또 차단하겠죠 트위터처럼”이라는 글을 남기자 버벌진트는 “안 해요”라고 짧은 답글을 남겼다.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버벌진트는 “제가 넷상에 올린 표현들이 다 박제될 것을 당연히 예상은 했지만 이게 싸움의 주제가 되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라며 “어제 올린 스토리는 요근래 속으로 갖고 있던 생각을 충동적으로 표출한 것이고요. 어떤 생산적인 결과를 이끌어내려는 의도는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런 태도/수위의 포스팅을 만일 여성 유명인이 하셨다면 얼마나 많은 테러 위협을 받을까’, ‘혹시라도 내 인스타그램에 어떤 방식으로든 동조의 표시를 하신 분들이 자신들이 계속 살아가야 하는 삶의 경계 안에서 어떤 불이익을 당하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버벌진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