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는…” 전진이 결혼 보도 나온 직후 직접 밝힌 내용

2020년 5월 15일   박지석 에디터

신화의 멤버 전진이 결혼을 발표하자마자 한 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매체는 “전진이 현재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와 10월에 결혼식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예비신부는 미모의 항공사 승무원으로, 전진과 함께 식장을 알아보는 등 결혼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밝혀졌다.

전진은 14일에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장문의 편지를 올렸다.

“신화창조 여러분들께 이렇게 장문의 편지를 쓰려니 기분이 좋기도 하고 설렌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화창조에게 먼저 알리고 싶었는데 기사로 먼저 알려져 속상하지만 그래도 직접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펜을 들었다”고 말했다.

전진은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나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이 사람이라면 어떤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끝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신화창조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열심히 웃으며 활동하겠다. 항상 감사하다”며 팬들을 향한 사랑도 드러냈다.

편지를 본 팬들은 ” 오빠 결혼 축하해요 진짜 행복하게 살아야 돼 장가가기 전에 브이앱 좀 하고 가”, “예비신부님과 신창(신화창조)와 앞으로도 계속 행복하세요”, “행복하게 살아요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등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한편 1998년 그룹 신화의 정규 1집 ‘해결사’로 데뷔한 전진은 2020년 2월 13일부터 MBN 예능 프로그램 ‘지구방위대’에 출연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전진 트위터, 연합뉴스, MBN ‘지구방위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