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태양이 최근 영상에서 한 말

2020년 5월 18일   박지석 에디터

꾸준히 논란이 터진 빅뱅 멤버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태양이 최근 영상에서 한 말에 네티즌들이 주목하고 있다.

지난 14일 태양은 유튜브 채널 ‘YGTAEYANG’에 ‘TAEYANG DOCUMENTARY [白夜 | WHITE NIGHT] TRAILER’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태양의 ‘WHITE NIGHT’ 앨범과 투어 및 입대 전까지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태양은 친구에게 “제대 이후에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민을 털어놓았으나, 친구는 “원하면 남은 평생을 쉬어도 된다”고 답했다.

그러자 태양은 “일하고 싶다, 뭔가 창의적인 걸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에는 앨범 제작에 몰두하는 태양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상에서 주변 관계자들은 태양을 향해 “그는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다”, “그를 만나자마자 알게 된 건 모든 일을 직접 연출한다는 것이었다”고 평가했다.

태양은 “가수의 생명력을 생각하면 한 무대, 한 콘서트를 잘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태양이 생각하는 아내 민효린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다.

태양은 “지금까지도 나를 좀 더 다듬고 나아지는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유일한 사람이고 그래서 이 사람과 평생 함께해야겠다”며 민효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태양은 “나의 진짜 모습을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게 좋은 것 같다”며 “이것이 나의 목표”라고 밝혔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둘이 너무 예쁘게 살아서 부럽다”, “빅뱅 파생 음악 활동 중에 태양 솔로 앨범은 유일하게 걸리는 거 없이 소비할 수 있다”, “잘 어울린다” 등 호의적으로 반응했다.

한편 태양은 솔로앨범 ‘라이즈(RISE)’의 수록곡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 촬영을 계기로 민효린과 만나게 됐으며, 약 3년간의 공개 연애 후 결혼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YGTAEYANG’, 태양 인스타그램, 펜디 인스타그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