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잘못한듯..” 방송 후 난리난 박성광 이솔 부부 상황

2020년 5월 26일   네이버 실검 지원 에디터

박성광-이솔이 첫 부부싸움 장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통장 오픈을 두고 부부싸움을 벌이는 박성광 이솔이 부부의 모습이 비쳐졌다.

이날 두 사람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신혼집이 완공되지 않아 박성광의 본가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했다. 단칸방 생활을 시작하면서 이솔이는 “신혼집에 가지 않아도 되겠다”며 만족했다.

그러나 경제권 얘기가 나오자 ‘통장 오픈’을 두고 싸움이 벌어졌다. 이솔이는 오픈을 하자고 했지만 박성광은 극구 거부했다. 두 사람은 서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팽팽히 대립했다.

이솔이는 “어째서 못 알려주는 거냐. 혹시 이상한 곳에 쓰는 거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박성광이 “고민해보겠다”라고 하자 이솔이는 “뭘 고민하겠다는 거냐”며 폭발했다.

결국 박성광은 통장을 오픈하기로 했다. 그가 통장 공개를 주저했던 이유는 집을 사느라 무리한 탓에 부족한 잔고 때문이었다.

이에 이솔이는 “어려울 게 없다. 우리가 나가는 걸 제외하고는 다 저금하면 되겠다”라고 했다.

해당 장면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이솔이를 향해 “적당히 해야지. 기가 너무 세고 숨 막힌다. 냉장고 달린 방에 북유럽풍이라는 둥 가식 떨더니 어머님 나가니 통장 오픈하네. 박성광 결혼 후회할듯”, “그래도 박성광이 돈 많을 텐데 제발 저런 억지 컨셉 좀 안 잡길. 집값이 얼만데”, “요새는 집도 반반하던데 반반한 거 아닌가 보네” 등 비난이 이어졌다.

반면 “다들 여자는 돈 안 버는 줄 아나 보다. 고정지출만 계획하자는 건데”, “부부면 당연히 공개해야 하는 거 아닌가. 평생 같이 살건데”, “경제권 오픈 안 하려면 결혼 왜 해? 걍 연애만 하지”, “여자분이 관리 잘하실 것 같음. 믿고 맡겨도”, “안 까고 시작하면 나중에 빚이 하나둘 나오고 신뢰가 깨짐” 등의 반응도 있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