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안타까운 기성용 한혜진 부부 최근 근황..

2020년 5월 26일   네이버 실검 지원 에디터

배우 한혜진이 딸 시온이의 손편지를 공개한 가운데, 세 가족의 사연이 알려지며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한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딸 시온이가 아빠 기성용에게 보낸 손편지를 공개했다. 시온이는 서툰 글씨로 “아빠 사랑해. 보고 싶어. 많이 사랑해. 시온이”라고 적었다.

한혜진은 사진과 함께 “아침에 글씨 계속 물어보고 연습하더니 아빠한테 편지 좀 보내 달라고”라고 적었다. 이 게시물에는 “나은이와 동갑이다. ‘슈돌’ 나오면 좋겠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게시물에는 세 가족의 사연을 아는 팬들의 응원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기성용은 현재 약 2달째 아내와 딸과 떨어져 스페인에서 지내고 있으며 한혜진과 시온이는 서울에서 머무르고 있다.

기성용은 지난 3월 구단과 인터뷰에서 “가족들은 서울에 머무르고 있다. 한국보다 스페인의 상황이 더 심각한 것 같다”라며 “내가 가족들을 걱정하는 것보다 그들이 나를 걱정하는 상황”이라고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한혜진은 지난 4일 2부작으로 방영한 tvN ‘외출’에 출연했다. 기성용은 촬영 현장에 “건강 조심하시고 화이팅 하세요”라며 커피차를 선물하기도 했다.

한편 기성용이 소속된 스페인 라 리가는 다음 달 8일 무관중으로 리그 재개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인스타그램 ‘underhiswings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