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출연하자마자 욕 먹고 있는 ‘놀면뭐하니’ 게스트..

2020년 6월 1일   네이버 실검 지원 에디터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지코(우지호·27)가 일부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는 가수 지코와 광희가 혼성그룹을 결성한 가수 비와 이효리, 유재석 씨에게 자문을 하는 모습이 나왔다.

지코는 세 사람에게 “요즘에는 혼성그룹이 흔하지 않다. 경쟁력이 있다”며 자신도 참가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방송이 끝난 직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지코에 대한 비난글이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지코가 왜 예능에 나오냐”, “지코 황금폰, 제작진은 문제없다고 생각하는 거냐”, “김태호 PD 왜 이러냐”, “황금폰으로 논란 있던 지코를 부르냐” 등 의견을 남겼다.

앞서 지난 2016년 지코는 MBC ‘라디오 스타’에 정준영 씨와 함께 출연해 “정준영에게 황금폰이 있다. 여기에는 ‘포켓몬 도감’처럼 많은 분들이 저장돼 있다”고 말했다.

이후 정준영 씨가 불법 촬영(몰카)한 성관계 영상을 카톡 메시지를 통해 유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코 ‘황금폰’ 발언이 다시 주목받은 바 있다.

황금폰 논란에 지코는 개인 SNS에 “방송에서 언급한 휴대폰 일화는 불미스러운 사건과는 일절 관련이 없다. 정준영과 사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지도 오래된 상황이다. 섣부른 추측은 삼가해달라”며 해명했다.

이후 지코는 지난해 9월 30일 발매한 앨범 ‘THINKING Part. 1’ 수록곡 ‘극’에서 “I’ve never seen a video like that. swear to god(나는 그런 동영상을 본 적이 없다. 신께 맹세한다)”며 결백함을 주장했다.

그러나 이러한 해명에도 네티즌들은 ‘황금폰’을 언급하며 지코의 출연을 반대하는 여론이 주를 이루고 있어 ‘놀면 뭐하니’ 측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인스타그램 ‘woozico0914’ , MBC ‘놀면 뭐하니’ ,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