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과 채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비건을지향하는모든사람들'(이하 비지모)는 3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연과 채식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담배와 베이컨을 가위로 자르는 퍼포먼스도 벌였다.
비지모는 비건을 시민들에게 비건을 알리기 위해 결성된 단체다. 주로 채식 촉구 기자회견을 열며 활동 중이다. ‘지구의 날’을 맞은 지난달 22일에도 광화문광장에서 채식 촉구 기자회견을 연 바 있다.
비건 혹은 비거니즘은 동물성 제품을 일절 섭취하지 않는 식습관 및 철학과 이를 지키는 사람을 뜻한다. 식품 소비에 국한하지 않고 동물이 관여된 제품을 일절 소비하지 않기도 한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지난 1987년 WHO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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