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도 될까요?” 볼수록 끌리는 인사동 ‘똥’ 카페(사진7장)

2015년 8월 25일   정 용재 에디터

우리나라의 수많은 멋진 카페들 중, 최근 외국인이 운영하고 있는 ‘서울 서칭(Seoul Searching)’이라는 블로그에 소개된 카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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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하)Seoul Searching


바로 인사동 쌈지길에 위치한 ‘똥’ 카페.

이 카페에서는 음료를 주문하면 메뉴들이 화장실과 연결되어 나오는데요.
예를 들어 커피와 차를 시키면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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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를 시켜도 마찬가지입니다. 라떼 아트의 모양은 다름아닌 똥.

가게의 인테리어 곳곳에도 똥이 가득하며 똥모양의 스콘은 무려 변기모양 그릇에 잼과 함께 서빙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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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건, 외국에서 생각하는 우리나라의 모습입니다.

“똥카페는 한국인의 기준으로는 그다지 충격적이지 않다. 한국의 젊은이들은 똥에 관련된 농담이나 언급하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했네요.

뭐, 그렇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