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버닝썬’ 관련 성매매를 알선하고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박한별의 남편 유인석이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유 전 대표의 변호인은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김래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범행을 인정하고 실질적인 가담 정도에 대한 참작 사유를 서면으로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유 전 대표가 배우 박한별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박한별의 활동에도 불똥이 튀었다.
특히 박한별은 지난해 재판부에 남편을 위해 직접 탄원서까지 작성한 바 있다.
박한별은 탄원서에 “제 남편은 이 상황을 회피하거나 도주할 생각이 전혀 없다. 불구속 상태에서 계속해서 충실히 조사받을 것을 한 가정의 아내로서 약속드린다”라고 썼다.
그러나 남편이 모든 혐의를 인정하면서 박한별의 개인 SNS도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박한별은 버닝썬 논란이 발생했던 지난해 3월 이후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올리고 있지 않다.
유인석이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는 소식이 나온 후 많은 누리꾼들은 박한별의 인스타그램에 찾아와 “다시 사과를 해야할 것 같다” “남편 잘못 만나서 고생이다” “연예계 활동 못할 것 같다”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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