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봄이 제56회 대종상 영화제에 이전과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 가운데, 소속사 측은 살이 조금 찐 것이라며 성형은 아니라고 말했다.
4일 소속사 디네이션 관계자는 뉴스1에 “박봄이 그동안 스트레스를 받아 좀 힘들어했다”라며 “그래서 다음 앨범이 나올 때까지는 편하게 지내자고 이야기를 해, 체력 관리를 하며 여유 있게 지냈더니 살이 좀 올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잠시 휴식을 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성형을 했다는 말씀을 하시는 분도 있는데 전혀 아니다”라며 “올해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 전까지는 다시 관리를 해서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박봄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봄은 지난 3일 오후 진행된 제56회 대종상 영화제에 참석, 레드카펫 및 1부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박봄은 이전보다 살이 찐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고,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5년의 공백을 깨고 지난해 솔로로 컴백한 박봄은 ‘봄’, ‘되돌릴 수 없는 돌아갈 수 없는 돌아갈 곳 없는’ 등의 곡을 통해 활발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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