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스태프 폭행 논란에 휩싸인 배우 곽도원 상황

2020년 6월 10일   네이버 실검 지원 에디터

배우 곽도원이 스태프를 폭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9일 스타데일리뉴스는 전날 곽도원이 영화 ‘소방관’ 회식 중 모 영화 관계자를 폭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회식 자리는 출연 배우와 스태프 대부분이 착석한 자리였다.

곽도원의 폭행 논란 보도에 소속사 측과 영화사 측은 난색을 표했다.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결코 폭행은 없었다”고 입장을 전했다.

관계자는 “‘소방관’ 촬영이 끝난 뒤에 저녁 식사 자리에서 작품 얘기를 하다 언쟁이 오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언성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물리적인 접촉은 없었으며, 폭행도 없었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회식 자리가 끝난 후에 곽도원이 문제없이 ‘소방관’ 촬영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스태프도 작업에 그대로 참여하고 있을만큼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영화사 측 또한 “관계자와 의견 차이로 고성이 오간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곽도원이 유재명, 주원과 함께 출연하는 영화 ‘소방관’은 영화 ‘친구’,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을 선보인 곽경택 감독의 신작이다.

이 영화는 2001년 홍제동 화재 사건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용감했던 소방관의 이야기를 담은 실화극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남산의 부장들 시사회, 연합뉴스, 영화 ‘소방관’ 포스터, 정우성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