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10년 전 과거 사진을 공개해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1일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수동 반지하 때 사진. 병건 형이랑 빨래도 하고, 넓적다리 쏘주 먹던 때 눈빛이 매서웠던 나. 벌써 10년전” 이라는 글과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에는 10년 전 기안84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또한 공개한 사진 속 그는 동료 웹툰 작가인 이말년과 함께 빨래를 널고 있기도 했다.
이에 “배 광합성 시키던 그 시절인가요?”라는 팬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해당 댓글들은 실시간으로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상태다.
‘배 광합성 사건’은 앞서 이말년이 과거 기안84와의 에피소드를 웹툰으로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던 사건이다.
‘배 광합성 사건’의 내용은 기안84가 과거 밖에서 배를 널어놓고 있자 이말년은 “햇볕이 뜨거운데 왜 배를 너느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기안84는 “이래야 배의 신선도가 유지된다” 며 “햇빛을 보게 해줘야 배가 광합성을 해서 신선해지지 않겠냐”고 말해 이말년을 비롯한 네티즌들에게도 충격을 자아냈다.
이말년은 “초중고 과정에서 쌓은 지식이 전면 부정당하는 기분이었다. 실제 벌어진 일” 이라는 말을 덧붙이며 이 일화를 전했다.
한편 기안84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중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이말년웹툰, 기안84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