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스포츠 스타와 미성년자가 교제를 했습니다” (+문자)

2020년 6월 26일   김주영 에디터

롯데 자이언츠 포수 지성준이 미성년자를 성추행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롯데 구단이 내린 결정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25일 새벽 한 누리꾼은 트위터에 “지성준이 미성년자인 자신에게 스킨십을 하고 성추행 발언을 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이 누리꾼은 지성준과 주고받은 대화 기록까지 공개했다.

강화에서 퓨처스리그 SK전 원정을 치르고 있던 지성준은 해당 글이 알려지자 25일 퓨처스리그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후 강화에서 부산으로 이동한 상태다.

구단 관계자는 “지성준과 면담을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성준은 지난 겨울 한화와의 2대2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에 합류했다. 퓨처스리그에서 시즌을 맞은 지성준은 지난 11일 첫 1군에 콜업됐지만 3경기 만에 다시 퓨처스리그로 강등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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