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에너지 넘치는데..” 김민아 남중생한테 야한 질문한 뒤 상황

2020년 7월 1일   김주영 에디터

최근 활발한 방송 활동을 통해 사랑 받고 있는 김민아 아나운서가 아슬아슬한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일 대한민국 정부 유튜브 채널에는 ‘중학생한테도 선 넘는 김민아, 불쌍해 죽항생’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민아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강의를 듣는 남자 중학생을 만났다.

평소 농구가 취미라고 밝힌 이 학생은 “요즘 마스크를 쓰고 농구를 한다”고 말했다.

학생의 이야기를 듣던 김민아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던졌다.

그는 “한창 에너지가 넘칠 시기인데 그 에너지를 어디에 푸느냐”고 물었다.

김민아의 질문 의도를 알아챈 학생은 대답없이 웃었고, 이에 김민아는 “왜 웃느냐. 나랑 같은 생각 중인 것이냐”라고 말했다.

김민아의 성적 발언은 멈추지 않았다.

김민아가 “집에 있어서 좋은 점이 있느냐”고 묻자 학생은 “엄마가 집에 잘 안 있어서 좋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자 김민아는 살짝 미소를 지으며 “그럼 혼자 있을 때 뭐하느냐”고 물었다.

성적인 의도가 눈에 보이는 김민아의 발언 수위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는 “김민아 성격 그대로 나와서 웃기다” “학생도 알아듣고 받아치는 것이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일부는 “명백한 성희롱 발언이다” “남녀가 바뀌었으면 진작 난리가 났을 것이다”라며 비판 섞인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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