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빈지노가 9년 간 몸 담고 있던 일리네어 레코즈를 탈퇴한다.
2일 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빈지노는 최근 일리네어 레코즈와의 전속계약을 마무리지었다.
양 측은 잡음 없이 서로를 응원하며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리네어는 2011년 도끼와 더콰이엇이 함께 결성한 힙합 레이블이다. 하지만 지난 2월 도끼의 탈퇴에 이어 빈지노의 탈퇴까지 이어지며 사실상 더콰이엇 혼자 남게 됐다.
빈지노의 탈퇴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으나 누리꾼들은 다양한 탈퇴 이유에 대해 추측하고 있다.
그가 현재 소속된 IAB 스튜디오 활동에 주력하거나 독자 레이블을 설립하기 위해 탈퇴를 한 것이 아니냐는 설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
빈지노의 탈퇴 소식에 많은 팬들은 그의 인스타그램을 방문하고 있다.
대부분 팬들은 거의 가족과 같았던 그와 일리네어의 결별에 충격에 빠진 상태.
팬들은 “일리네어 안 나갔으면 좋겠다” “제발 아니라고, 루머라고 말해달라” “일단 노래부터 내달라”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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