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터진 ‘대프리카’ 대구 알몸남 사태 (+사진)

2020년 7월 2일   네이버 실검 지원 에디터

한 남성이 대구광역시 중심지를 알몸상태로 활보한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씨인사이드’에는 이날 오전 알몸으로 대구시 곳곳을 활보하는 남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남성은 정자세로 인도를 걷고 있어 만취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성 주변의 표지판과 상점 간판 등으로 미루어 봤을 때 이 지역이 대구시 ‘수성구’ 인근일 것이라 추측했다.

이에 대구수성경찰서 측은 “해당 사진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고 따로 나체 남성이 도로를 돌아다니고 있다는 신고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이같은 행위는 경우에 따라 공연음란죄로 처벌받을 수 있는 사안이다.

앞서 지난 3월 22일에는 울산 남구에서 나체로 도심과 도로를 활보한 남성이 공연 음란 등의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정해인 인스타그램, 디씨인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