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감독이 실수로 들어와 알몸 보여줬다는 여자 연예인

2020년 7월 3일   박지석 에디터

개그우면 홍현희가 촬영 중 일어난 아찔한 사고를 공개했다.

얼마 전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가수 남승민의 옥탑방에 모인 이찬원과 정동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홍현희는 남승민 집의 좁은 화장실을 보고 옛날 집이 생각난다며 첫 아내의 맛을 촬영 당시 일어났던 사고에 대해 회상했다.

홍현희는 “첫 촬영 날 화장실에서 씻고 있었는데 카메라 감독님이 (화장실이) 빈 줄 알고 카메라 설치를 위해 들어오셨다”라며 카메라 감독님이 자신의 알몸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카메라 감독님께서 ‘아아아악!!!’ 소리를 지르며 놀래시더라”라고 이야기해 모두를 경약하게 했다.

제이쓴도 “내게 와서 연신 미안하다고 사과하셨다”라고 말하며 “일부러 본 게 아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홍현희는 “카메라 감독님에게 ‘어디까지 보셨냐’라고 물어봤더니 ‘배는 꿀단지 모양이었고요’라며 제 실루엣을 다 맞추시더라”라고 말해 장내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그 사건이 일어난 이후 “카메라 감독은 그만 두셨다고 한다”라고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아찔한 일화다ㅠㅠ”, “둘다 당황했을 듯”, “카메라 감독님…그만 두셨다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TV조선 ‘아내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