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역대급’으로 나온 로또 1등 사태..

2020년 7월 6일   박지석 에디터

로또 복권 추첨에서 1등과 2등의 당첨자가 무려 104명이나 나오는 일이 일어났다.

지난 4일 진행된 제 918회 로또 추첨에서는 1등 당첨자 18명, 2등 당첨자 86명이 나왔다.

이날 로또 1등 당첨 번호는 ‘7, 11, 12, 31, 33, 38’ 이었으며 2등 보너스 번호는 ‘5’번이었다.

1등 당첨자는 서울과 부산, 대전, 경기, 충북, 충남, 경북, 경남에서 골고루 나왔으며 이 중 8명이 수동으로 복권을 구매한 것이 알려졌다.

당첨자들은 1인당 11억 1,762만 원씩 받을 예정이다.

2등 당첨자는 총 86명으로 1인당 3,898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4월 30일에 진행된 로또복권 제 700회차 이후 1등과 2등의 당첨자가 100명을 넘은 경우는 단 세 번 뿐이다. 제 727회차 101명, 제 745회차 130명, 그리고 제 841회차 105명이다.

한편 당첨자들은 오늘(6일)부터 1년 이내로 복권과 신분증을 지참해 농협은행에 방문해야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다.

인터넷 구매 로또 당첨자의 경우 1~3등 당첨자는 ‘고액 당첨내역 페이지’에서 실명을 확인한 후 복권과 신분증을 지참해 농협은행에 방문해야 한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동행복권, KBS2 ‘쌈마이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