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임시완?’ 현재 밝혀진 연산군의 실제 외모 수준

2020년 7월 6일   박지석 에디터

조선 제10대 왕 연산군의 외모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연산군의 외모를 추측하는 글이 올라오며 많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과거의 기록들을 보면 연산군은 현대 기준의 미를 가지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연산의 얼굴을 쳐다보니 빛은 희고 수염은 적으며 키가 크고 눈에는 붉은 기운이 있었다”

이는 연산군에 대해 묘사된 실제 글이다. 그를 직접 본 한 군사는 연산군의 허리와 몸이 가늘었다고 묘사하기도 했다. 또, ‘죽창한화’에서도 연산군의 얼굴이 희고 체형은 마른 체형이었으며 키가 컸고 눈가가 붉었다고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인기 남자 아이돌들과 흡사했을 것으로 추리하고 있다. “딱 차은우다”, “임시완이 떠오른다”, “방탄소년단 진처럼 생겼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연산군은 폭정을 일삼다 조선 최초로 신하에 의해 자리를 박탈 당한 비운의 왕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조선 역사상 ‘최악의 폭군’ 이라는 평을 얻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신입사관 구해령’, MBC ‘왕은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