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넘은 김민아’ 때문에 결국 문 닫는 유튜브 채널

2020년 7월 6일   박지석 에디터

방송인 김민아 씨가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왜냐맨 시즌5’가 시작과 동시에 막을 내렸다.

지난 4일 유튜브 ‘왜냐맨’ 채널은 “왜냐맨 시즌5 시작! 했지만 끝나버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유튜브 채널은 김민아 씨가 출연해 인기가 많아진 채널로, 최근 논란이 불거진 김민아 씨의 도 넘은 발언 때문에 문을 닫게 된 걸로 보인다.

해당 영상에 등장한 장민철PD와 김하늘PD는 “왜냐맨 시즌5를 2주 정도 촬영했는데 오늘 시즌 종료한다. 1화가 마지막 회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저희가 정리의 시간을 좀 갖겠다.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더 재밌는 모습으로 찾아오겠다”라고 밝히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앞서 김민아 씨는 지난 5월 대한민국 정부 유튜브 채널 ‘왓더빽 시즌2’ 코너에서 미성년자 남학생에게 성추행 발언을 하여 비난을 샀다.

논란이 된 후 김민아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끄러운 행동이었고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 라며 사과문을 올렸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대한민국 정부’, 유튜브 ‘Loud G’, 김민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