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가 복귀한 뒤 갑자기 ‘장기 휴방’ 선언한 이유

2020년 7월 6일   박지석 에디터

인기 BJ 철구가 장기간 휴방을 선언했다.

6일 새벽 철구는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에 “안녕하세요.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은 충치 치료와 라식 수술을 해야 해서 당분간 휴방을 해야 할 것 같다는 내용이었다.

철구는 “지금 현재 앞 이빨 위 쪽이 심각하게 썩은 상태라 통증도 엄청 심하고 방송 중에는 (아프다는) 티는 안 냈지만 굉장히 아픈 상태다”라며 “다음 주에 치료를 받고 이빨 치료 받는 김에 제가 원래 렌즈를 꼈는데 라식(수술)까지 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7년 동안 렌즈를 껴왔는데 렌즈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피로가 장난이 아니고 해서 (라식 수술을)결심하게 되었다”면서 라식 수술의 이유를 설명했다.

공지 글과 함께 철구는 충치가 번진 치아의 사진을 첨부했다. 

글의 말미에는 “충치 치료와 라식이 끝난 뒤 다음 주에 (방송을) 킬 수 있으면 빨리 키도록 하겠다. 제 몸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기다릴 팬들에 대한 사과의 말도 전했다.

이를 본 철구의 팬들은 “치료와 수술 모두 무사히 잘 받길 바란다”, “한 달 열심히 달렸으니 푹 쉬고 돌아와라”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아프리카TV ‘철구형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