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에서 자동차 만지면 돈 주잖아요”

2020년 7월 6일

일부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민식이법 놀이’에 누리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2일 네이버 지식인에는 믿을 수 없는 질문이 올라왔다. “학교 앞에서 차 만지면 진짜 돈 주나요?”라는 글이었다.

글을 올린 어린이는 “저가(제가) 용돈이 부족해서 그런데 요즘 유튜브 보니까 민식이 놀이라고 차 따라가서 만지면 돈을 준다고 하는데 한번 만지면 대충 얼마 정도 받을 수 있나요? 저가 용돈이 많이 부족해서 그럽니다ㅠㅠ”라고 물었다.

일부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민식이법 놀이’에 누리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2일 네이버 지식인에는 믿을 수 없는 질문이 올라왔다. “학교 앞에서 차 만지면 진짜 돈 주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알려진 ‘민식이 놀이’를 의미하는 듯했다. 민식이 놀이는 어린이들이 스쿨존을 지나는 자동차를 상대로 겁을 주거나 손을 대는 행위를 말한다.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된 민식이법을 악용하는 것이다.

질문은 올라온 지 사흘 만에 이례적으로 2만 5000회 넘는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수백 여개 댓글이 달리더니 이토랜드, 인벤 등 온라인 커뮤니티로도 퍼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설마 어린애가 이런 글을 올렸겠냐”며 주작 의혹을 제기했다.

일부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민식이법 놀이’에 누리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2일 네이버 지식인에는 믿을 수 없는 질문이 올라왔다. “학교 앞에서 차 만지면 진짜 돈 주나

네이버 지식인은 익명 작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당 글이 주작일 가능성은 있다. 다만 민식이 놀이를 하는 초등학생들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실제로 지난 2일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민식이 놀이를 즐기는 초등학생들이 찍힌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해서 충격을 줬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네이버 지식in, 유튜브 ‘한문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