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에버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손흥민과 충돌한 요리스 골키퍼가 논란이 되고 있다.
7일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요리스와 손흥민이 심하게 충돌했다.
손흥민이 수비가담을 더욱 적극적으로 하지 않아 슈팅을 허용했다는 이유로 요리스가 화를 냈던 것.
손흥민은 공이 해리 케인에게 향할 줄 알고 역습을 위해 전방으로 진출하는 상황이었지만, 중간에 상대 선수가 가로챘던 것. 손흥민은 그 전 상황까지 계속 수비가담을 했다.
두 선수는 이후 화해를 했지만 국내 축구 팬들은 다소 억지스러운 이유로 손흥민에게 화풀이를 한 요리스를 질타하고 있다.
심지어 요리스의 과거 ‘흑역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요리스는 음주운전 전과자다. 그는 지난 2018년 9월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7천만원을 내고, 면허정지 20개월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런던 중심가인 글로스터 지역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유치장에 7시간 가량 수감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검찰에 따르면 요리스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포르쉐 차량을 몰며 신호까지 무시하는 위험한 행각을 벌였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예비 살인자가 따로 없다” “인성 수준” “요리스 오늘부터 팬 안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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