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숙현 선수 사망에 하승진이 분노하며 쓴 글 내용

2020년 7월 7일

전 농구선수 국가대표 하승진 씨가 故 최숙현 선수의 죽음에 분노를 드러냈다.

전 농구선수 국가대표 하승진 씨가 故 최숙현 선수의 죽음에 분노를 드러냈다. 지난 5일 하승진 씨는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판에 “故 최숙현 선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해

지난 5일 하승진 씨는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판에 “故 최숙현 선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해당 글에서 하 씨는 고인의 죽음에 대한 안타까움과 동시에 끓어넘치는 분노를 표하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받고 있다.

하승진 씨는 “저는 평생을 스포츠에 몸담았고 지금도 스포츠인이라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스포츠인의 한 사람으로, 자식을 키우는 부모의 입장으로서 끓어오르는 분노를 감출 길이 없어 몇 마디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 괴롭히며 스트레스 푸는 지도자들을 자신도 실제로 경험했다고 고백한 그는 거친 말도 서슴지 않았다.

그는 “너희들이 사람 새X들이냐. 이 개만도 못한 새X들아. 대한체육회, 대한철인3종협회, 경주시체육회 등 도움의 손길을 뻗었지만 외면하고 은폐하기 바빴던 협회 버러지 같은 놈들”이라고 말하며 거세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고이다 못해 썩은 물들, 쓰레기 같은 놈들”이라며 “자기들 밥그릇 챙기기에만 정신없고 시궁창 썩는 냄새가 진동을 하는구나”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에 하승진 씨는 증언을 해주기로 한 故 최숙현 선수들의 동료들을 응원한다며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 낼 거라 믿는다. 최숙현 선수의 명복을 빈다”라고 말하며 글을 마쳤다.

앞서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출신이었던 故 최숙현 선수는 전 소속팀 경주시청 감독과 팀 닥터 등에게 가혹한 행위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지난달 26일 녹취록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하승진 인스타그램, 하승진 유튜브 커뮤니티, 연합뉴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