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수술로 ‘아이돌 외모’ 얻게 된 유명 래퍼 (+사진)

2020년 7월 8일   박지석 에디터

래퍼 타쿠와가 성형 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6일 타쿠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성형수술을 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성형 전, 후의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외모에 대해 콤플렉스가 있었다고 고백하며 성형을 한 심경에 대해 자세히 밝혔다.

타쿠와는 “콤플렉스가 있었다. 눈이 작은 것. 그로 인해 놀림도 많이 받고 상처도 많이 받았다. 난 남을 외모로 평가하지 않지만 나의 모습이 나한테는 불만족스러웠다. 그래서 성형수술을 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신기한 것은 외면이 바뀌니 내면적으로도 변화가 일어났다는 것이다. 자존감이 더 올라가고 삶에서 더 나 다운 선택을 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람들에게 성형을 추천하거나 권장하고 싶은 마음이 아니라고 말했다.

“정확한 정보를 남기고 좀 더 생각할 거리를 줄 뿐”이라며 “성형을 고민하는 사람들, 그리고 멀리 나아가서 성형 업계에도 더 좋은 영향을 끼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타쿠와는 지난해 엠넷 ‘쇼미더머니8’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엠넷 ‘굿 걸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타쿠와 인스타그램, 엠넷 ‘굿 걸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