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지민 탈퇴 후 심각해진 FNC 주식 상황

2020년 7월 8일   김주영 에디터

AOA 민아가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하고 지민이 그룹을 탈퇴한 가운데, FNC 엔터테인먼트 주식에 비상이 걸렸다.

AOA 리더인 지민은 AOA 동료 멤버였던 권민아(27)를 괴롭혔다는 논란으로 물의를 빚고 팀을 탈퇴했다.

전날 FNC 엔터테인먼트는 “지민은 이 시간 이후로 AOA를 탈퇴하고 일체의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민의 탈퇴 후 FNC 엔터테인먼트 주식은 전 거래일 대비 260원(4.15%) 떨어진 6000원에 거래됐다.

전 멤버의 괴롭힘 폭로에 이은 탈퇴라는 악재가 겹치며 소속사까지 악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권민아는 지난 3일 지민 때문에 AOA를 탈퇴하게 됐고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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