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육군 사격 훈련에서 발생한 최악의 대참사

2020년 7월 8일   네이버 실검 지원 에디터

사격 훈련 중이던 육군 소속 전차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안에 타고 있던 장병 4명이 부상을 입었다.

7일 육군에 따르면 오후 3시 25분경 경기도 포천의 한 훈련장에서 사격 훈련을 하던 전차 내부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부사관 2명과 병사 2명이 화상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군 관계자는 “1명은 민간병원으로 이송했고 3명은 국군 수도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어 “2명은 경미한 부상이고 2명은 드레싱 처치가 필요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전차는 K1A2로, 내부 폭발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특히 전차 내부 화재는 이례적인 일인 만큼 승무원들의 과실 여부도 함께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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