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훈련사가 기르던 반려견 ‘다올이’가 강아지별로 갔다.
8일 오후 강형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올이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그는 “다올이가 그제 하늘로 갔다. 가족 품에서 편안히 갔다. 그동안 다올이를 예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강형욱은 지난 4월 출연 중인 KBS 2TV ‘개는 훌륭하다’를 통해 자신이 강아지 때부터 키운 반려견 다올이 당뇨와 혈액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특히 그는 2017년 청와대 강연을 나서면서 이 반려견과 함께해 당시 ‘청와대에 초대된 최초의 개’란 타이틀을 따낸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형욱의 인스타그램을 찾아와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다.
누리꾼들은 “최고의 보호자였다” “다올이가 하늘에서 잘 지냈으면 좋겠다” “너무 슬프다. 같이 힘내자”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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