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라이브에서 아이돌 멤버가 소속사 사장에게 맞았습니다”

2020년 7월 14일   박지석 에디터

울림엔터테인먼트 이중엽 대표가 인피니트 멤버 남우현의 머리를 때렸다.

지난 4일 인피니트 멤버 남우현 씨와 김성규 씨는 소속사 대표인 이중엽 대표와 함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라이브 방송이 시작함과 동시에 이 대표가 남우현 씨의 머리를 때려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대표에게 머리를 맞은 남우현 씨는 카메라를 보며 “방금 보셨죠? 저를 이렇게 때리세요. 너무 때리시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 대표는 남우현 씨에게 “네 얼굴이 최악이야”라고 말했다. 또한 함께 있던 김성규 씨가 마이크 문제로 방송을 진행하지 못할 때에도 “팬들과 소통하기 싫은 거야”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이중엽 대표는 남우현 씨에게 “이 XX 왜 얌전해졌어?”라고 말했다. 이에 남우현 씨는 “욕은 하지 마세요”라고 답했고 이 대표는 “이 XX가 뭐가 욕이냐. 너 내 자식 아니냐.”라고 되물었다. 남우현 씨는 “저 사장님 XX 아닌데요. 저도 부모님이 다 계시는데”라고 답했다.

결국 해당 라이브 방송은 옆에 있던 김성규 씨가 “사장님 내일 이불킥 하실 것 같다”라며 마무리했다.

앞서 이중엽 대표는 최근 KBS 웹예능 ‘구라철’에 출연해 나이를 공개하고 소속사 운영 등에 대한 뒷이야기를 밝히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 남우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유튜브 ‘구라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