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러를..” 너무 힘든 상황인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근황

2020년 7월 14일   박지석 에디터

안지영이 악플러를 고소하겠다고 예고했다.

최근 우지윤의 탈퇴로 불화설이 불거지며 안지영 측에선 극심한 스트레스를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악성 게시물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악플러들에게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14일 쇼파르뮤직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소속 아티스트 볼빨간사춘기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등 아티스트를 향한 악성 비방글 및 명예훼손성 게시물로 인해 아티스트가 입는 정신적인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라고 알렸다.

앞서 안지영은 우지윤의 불화설에 “의도가 어찌 됐든 저는 누가 봐도 제 이야기인 것 같아서 한동안 너무 힘들었다. 매주 심리 상담을 받고 우울증으로 힘들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쇼파르뮤직은 “자체 모니터링 및 팬분들의 제보를 토대로 지속적으로 증거 자료를 수집했으며 법무법인 요수를 통해 수시 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라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며 계속해서 증거 자료 보완 및 추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볼빨간사춘기는 멤버 우지윤이 지난 4월 탈퇴하며 안지영 1인 체제가 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불화를 겪은 게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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