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후 처음 공개된 하트시그널 출연자들의 실제 관계..

2020년 7월 16일   김주영 에디터

하트시그널3에 출연한 김강열, 박지현 목격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는 프로그램 비하인드 영상과 출연자들의 근황이 공개됐다.

시즌3 최종선택을 통해 김강열과 박지현, 서민재와 임한결이 연결됐지만 현실 커플로 발전한 것은 김강열과 박지현뿐이었다.

서민재와 임한결은 연인이 아닌 좋은 친구 관계로 남기로 결정했다.

이날 방송이 끝나고 재회한 박지현과 김강열은 서로를 보며 웃음을 터트렸고, 이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강열은 “잘 지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박지현은 “계속 연락으로 물어보지 않았냐. 내 일상이 어떤지 알지 않느냐”고 답했다.

두 사람은 최종 선택이 공개되기 전까지 최대한 연락만 주고 받으며 지내려 했다고 한다.

방송이 한창 될 때부터 두 사람의 목격담이 온라인에 퍼지기도 했다. 심지어 럽스타그램 의혹도 불거져 실제 커플이 된 것인지에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박지현은 인터뷰를 통해 “연락만 3개월을 했다. 영화도 보고, 밥도 먹었는데 프로그램 특성 상 결과가 대중들에게 공개되면 안되니까 숨어다녔다”고 털어놨다.

목격담이 나왔던 천인우와 이가흔 역시 현실 커플이 아니라고 밝혔다.

천인우는 “사진이 찍히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까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기가 좀 꺼려졌다”면서 “다들 사진을 보고 추리를 많이 하시더라. 본의 아니게 혼란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하더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채널A ‘하트시그널3’ 캡쳐,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