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공개돼 난리난 양준혁 예비 신부 모습 (+반응)

2020년 7월 20일   박지석 에디터

양준혁이 예비신부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의 다음 주 방송분 예고편에서는 양준혁의 예비신부가 촬영장에 온 모습이 공개됐다.

과거 음악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진 그의 예비신부는 전설들 앞에서 청혼가를 불러 눈길을 끌었고 이에 양준혁은 행복한 표정으로 화관을 씌워주며 애정을 표했다.

이날 예고편에 따르면 정형돈은 “기쁜 소식을 하나 전달하려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어쩌다FC 양모씨가 우여곡절이 많았다. 요즘 경기력 엉망진창이다.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오늘 경기력 보았나. 확 올랐다. 왜냐하면 부모님의 허락이 떨어졌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양준혁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를 들은 안정환과 김용만 등 그의 동료들은 “양준혁에게 이런 날이 오냐”며 환호하며 축하했다.

앞서 양준혁은 지난 1월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오랜 지인이었던 여성과 열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당시 결혼에 대한 의지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한편 양준혁은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미정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JTBC ‘뭉쳐야 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