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이 안재현과 이혼 후 처음으로 밝힌 근황

2020년 7월 20일   박지석 에디터

구혜선이 연예계 복귀 소식을 알렸다.

20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 소속사를 찾았음을 전했다.

그는 “구혜선 필름은 감독, 작가 활동을 진행, MIMI엔터테인먼트는 방송 활동을 동행합니다”라고 알렸다. MIMI엔터테인먼트의 대표는 KBS2 ‘꽃보다 남자’를 연기하기 전부터 자신과 10년 동안 동고동락했던 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시 파이팅 넘치는 삶으로”라고 덧붙이며 “함께 나아가기로 했습니다. 곧 인사드릴게요”라며 연예계 복귀를 예고했다.

이로써 구혜선은 안재현과 한솥밥을 먹던 소속사에서 나오게 됐다. 

MMI엔터테인먼트의 김 대표는 구혜선의 활동에 대해 “구혜선 씨가 배우로서 작품 활동을 하고 싶어하고 회사에서도 어떤 작품이 잘 어울릴지 찾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로서는 뉴에이지 음반을 준비하고 있고 영화 시나리오 작업도 진행 중이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손발을 맞춰가며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5일 구혜선과 안재현은 이혼조정에 합의하며 결혼 4년 2개월 만에 부부 사이를 정리했다. 이후 구 씨는 SNS를 통해 근황을 알리며 파이팅 넘치는 행보를 자랑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구혜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