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받았습니다” 최근 코로나 걸려 팬들 걱정시킨 유명 걸그룹

2020년 7월 20일   박지석 에디터

일본의 인기 걸그룹 AKB48 멤버가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9일 AKB48 소속사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멤버 다키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9일 소속사에 따르면 다키타는 코로나19 주요 증상 중 하나인 고열이 발생했다. 이에 많은 팬들이 충격을 받고 있다.

소속사 측은 다키나가 9일 고열이 발생했지만 다음날 정상 체온으로 회복됐고 외출을 자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11일 코로나19의 또 다른 증상인 미각과 후각 상실 증세를 느꼈고 18일 검사를 받았다. 결국 1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게 됐다. 이에 소속사는 다키타가 4월 이후 외출을 동반하는 활동을 한 적이 없다고 밝히며 감염 확산에 대해서 선을 그었다.

다만 AKB48의 멤버인 다츠야 마키호가 지난 2일 다키타와 접촉한 것이 확인돼 보건소 지시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 밖에 다키타 또는 다츠야와 접촉한 멤버는 없다.

한편 AKB48 그룹은 일본 내 유명 인기 아이돌 그룹으로 멤버 중 코로나19 확진가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속사는 “감염 예방에 유의하고 있다. 향후 한층 더 감염 예방의 의식 강화와 지도에 힘쓸 것이며 멤버들과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AKB48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