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못 해먹겠네” 강민경·한혜연 때문에 활동 접는다는 유튜버

2020년 7월 21일   박지석 에디터

강민경과 한혜연 등 대형 유튜버들이 PPL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유튜브 활동을 중단 선언한 유튜버가 있다.

지난 20일 애주가TV의 참PD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술 먹는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그는 술을 마시며 속마음을 이야기하던 중, 더 이상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지 못하겠다고 고백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참PD는 “대형 유튜버들 영상 10개 중 8개가 광고다. 근데 광고라고 지적하는 사람이 누구 하나 없다. 다들 광고가 아닌 척 어린 친구들을 속이고 있다. 내돈내산? 다 거짓말이다. 누가 거짓말인지 말할 수도 있다”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이어 “나는 정직하게 돈 한번 안 받고 유튜브를 운영해왔다. 근데 왜 광고를 속이는 유튜버들은 좋아하고 나 같은 정직한 사람한테는 툭하면 광고다, 장사다 그러는 거냐. 더 이상 못 해먹겠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평소에 참PD는 안주 리뷰 영상을 올릴 때마다 PPL 의혹을 받아왔다. 그럴 때마다 그는 “직접 돈 주고 산 안주들”이라고 해명했지만 해당 의혹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심지어 그가 올린 영상마다 “다 돈 받고 해주는 것들”, “광고다” 등의 루머 댓글도 달렸다.

이러던 와중 강민경, 한혜연 씨 등 대형 유튜버 PPL 논란이 터지며 회의감이 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최근까지 영상에서 “나는 다른 유튜버들과 다르게 한 번도 속인 적 없다. 먹는 거 가지고 장난 안 친다. 즐겁게 봐달라”라는 댓글을 남겨왔다.

한편 애주가TV의 참PD는 130만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값비싼 안주 리뷰 영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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