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전남친 까루와 BJ 김이브가 만나 처음으로 한 것

2020년 7월 21일   네이버 실검 지원 에디터

유명 BJ 김이브(김소진·37)가 전남자친구 BJ 까루(김필기·40)와 10년만에 재회했다.

BJ 까루는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3년 사귀었던 10년 전 여자친구를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전여친 김이브와의 합방은 이후 3편에 나누어 업로드 됐다. 마지막 편은 지난 17일에 올라왔다.

이날 방송에서 까루와 김이브는 “오랜만이다”라는 인사를 나누었다. 이어 까루는 “13년 만에 한 번도 안 했던 합방을 하네” 라며 소감을 말했다.

까루는 과거를 회상하며 “내가 아프리카TV를 시작한 초창기 때부터 만나기 시작했다”며 “그때 합방도 안 하고 공개도 안 하고 그렇게 해서 2-3년 만난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이브는 “근데 우리가 어떻게 3년을 만났는지 이해가 안 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얘기 중 159개 별풍을 받은 까루는 “오늘만큼은 시그니처를 잊고”라고 말했고 김이브는 “시그니처가 뭔데?”라고 물었다. 그러자 까루는 “159니까 ‘백오구’, 그러니까 ‘백허그'”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이브는 쿨하게 “해도 돼! 감정이 없으니까”라고 말했고 까루는 김이브에게 백허그를 했다.

까루는 갑자기 김이브에게 “그런데 조금 이야기해보니까 그래도 세월은 못 속이는 게 진짜 많이 차분해진 것 같아”라고 얘기했다. 김이브도 “오빠도 되게 차분해졌어”라며 답했다.

많은 대화가 오가는 중에도 김이브는 “방송하면서 이렇게 시간이 안 가는 거 진짜 처음이야”라며 어색함을 드러냈다. 이에 까루도 “나도 11시만 기다리고 있어”라고 말했다.

마지막 편에서 두 사람은 술을 마시러 갔다. 까루는 김이브에게 “그런데 미모가 그대로다. 인형 같다”라고 칭찬했고 김이브는 당황하며 “무슨 짓이야 갑자기”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방송천재까루’